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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US여자오픈골프- 박성현 날았다…6타 줄여 2R 선두권 도약 작성자 |
등록일 | 2016-07-09 오전 10:46:28 조회수 |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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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골프- 박성현 날았다…6타 줄여 2R 선두권 도약

 "웨지 하나를 빼고 롱 아이언을 추가한 전략이 적중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장타자 박성현(23·넵스)이 최대의 목표로 삼았던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박성현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데바예 골프장(파72·6천78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친 박성현은 오전 8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US여자오픈에 처음 출전한 박성현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웨지를 3개에서 2개로 줄이고 3번 아이언을 추가했다.

박성현은 "대회 코스가 드라이버나 웨지를 잡을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을 연습 라운드 때 알았다"며 "3번 또는 6번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하자는 전략이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1번홀에서 현지시간 오전에 출발한 박성현은 바람이 잠잠한 틈을 타 전반부터 타수를 줄여나갔다.

2번홀(파4)과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박성현은 9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이 짧아 그린 앞 경사에 걸렸다. 자칫하면 경사를 타고 해저드에 빠질 뻔했다. 그러나 칩샷을 그대로 홀에 떨어뜨려 버디를 잡고 후반으로 들어갔다.

3번 우드로 티샷하면서도 드라이버를 잡은 동반 플레이어들과 비거리에서 뒤지지 않은 박성현은 11번홀(파4)에서는 3m 거리에서, 12번홀(파3)에서는 1.5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쏙쏙 집어넣었다.

15번홀(파5)에서는 6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올린 뒤 10m를 남기고 2퍼트로 마무리, 또 한 타를 줄였다.

16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박성현은 17번홀(파4)에서 벙커와 벙커를 오가다 보기를 적어냈다.

진짜 위기는 18번홀(파5)이었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려 해저드로 들어갔고, 1벌타를 받고 네 번째 샷 만에 그린 위로 올라갈 수 있었다. 홀까지는 4.5m가 남아 연속 보기를 할 위기를 맞았지만 멋지게 파퍼트를 성공, 갤러리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성현은 "어제, 오늘 샷과 퍼트 감각이 너무 좋다"며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이번 대회에 나왔지만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US여자오픈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희영(27·PNS창호)도 이틀 연속 선전을 이어갔다.

양희영은 버디 5개에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냈다.

또 한 명의 추격자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였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하위권으로 밀렸던 리디아 고는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컷탈락 위기에 몰렸던 김세영(23·미래에셋)은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중위권에 안착했다


<<연합뉴스 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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